8월 16일 촬영한 부부입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잠깐 쉬어가기, 그것은 바로 휴가~
여름 휴가를 제주도로 정한 우리...
멋진 전망과 아름다은 자연을 가진 제주도를 추억으로 남기기위해, 
남편의 이벤트로 갑작스레 웨딩촬영를 하게 됐어요.
똑같은 장소, 똑같은 포즈로 스튜디오에서 하는 촬영이 싫어 
매번 미루웠던 찰나 이거다 싶었죠.
서울에서 출발해 렌트하느라 늦어진 우리는 예정도착시간보다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작가님(사장님),실장님 덕분에
편안한 시작이 되었던듯 해요.
실장님~화장 너무 이쁘고 자연스럽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고, 머리도 컨셉에
맞춰 이쁘게 고쳐주셔서 안심하고 기분좋게 촬영했어요.
드레스도 여러번 피팅해주시고, 잘해주시고, 날씨도 더운데 고생많으셨어요.

촬영의 시작, 
바닷가의 풍경에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의식되서 창피하기도 했지만,
모르는 사람들의 축하드려요,이뻐요.라는 말이 용기도 되고, 기분좋게 시작했어요~
작가님의 리드로 자연스럽고, 멋진전망,들꽃, 시원한 바닷가의 뷰, 제주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사진을 찍을수 있었던게 신나고 즐거웠어요.
찍는내내 비가 오는데도 작가님의 열정적인 모습, 애정을 가지고 찍는 모습,
파이팅한 모습을 보면서 저희 또한 즐기면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찍을수 있었어요.
작가님,실장님 덕분에 이쁜 웨딩촬영 찍게되서 감사드리고, 좋은사람들과 제주도에서의 
한켠의 추억으로 남게 되었네요.

아침저녁으로 제번 신선한 바람이 블어오는 계절이 다가오니 또다시 훌쩍 제주도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네요.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매일매일이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블로그에 올라온 사진 봤어요.에궁~넘 쑥쓰럽네요..
긍데!~~짧은 드레스 입고 찍은 사진들이 넘 통통하게 나온것 같아요~앙ㅠㅠ
수정본 하실땐 얼굴도 작고, 날씬쟁이로 해주시면 안될까요~
혹시 수정본 메일로 받아봐도 되는지 조심스레 물어봅니다..